We have created a awesome theme
Far far away,behind the word mountains, far from the countries

CUSTOMER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제목 2014년9월5일 [문화통] 도예가와 미디어아티스트'흙,빛을 품다'
작성자 관리자
도예가와 미디어아티스트가 만나 ‘ 흙, 빛을 품다’를 주제로 초대전을 갖는다. 오는 17일까지 은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도예가 오상문씨와 미디아아티스트 진시영씨가 1년여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오상문- 진시영 작가는 조선대학교에서 같이 공부한 사이로 지난해 ‘거시기 머시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광주 맛집 테이블세팅’에서 테이블 세팅을 디자인해 이번 광주비엔날레 기념전으로 개최한 것.

당시 두 작가는 유백색의 도자기에 단채널 영상 프로젝션, 모니터에 도자기 프레임과 함께 식당을 소개하는 소박한 간판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는 ‘한국 전통 문양’ 과 ‘색’이다. 순백의 원기둥 형태의 도자기 윗면에 전통 꽃문양을 새겨 넣었다. 윗면에는 꽃문양 가장자리를, 옆면에는 바람의 문양을 타공하여 안에서 LED빛이 은은하게 투과 될 수 있게 제작했다.

작품명은 ‘화영花影’이다. 오상문작가는 순백의 조형에 단아하게 얹어진 꽃문양은 한국의 미를 상징하며 은은한 빛은 차향이라는 의미로 담아냈다. 본 작품은 40개의 에디션(Edition)으로 이루어 졌으며 각각 빛을 내면서 집적의 형태로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진시영작가는 순수함이 느껴지는 도자기에서 LED의 빛이 투과되는 점이, ‘품’같은 따뜻함을 전해준다 라고 말한다. 또한 두 작가는 본 작품을 단일 픽셀 예술 조명으로서 실생활에서도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기획 하였다.

그리고 대형 전통문살을 제작하여 4채널 프로젝션(4channel projection)을 투사하였다. 진시영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대나무 숲을 직접 촬영하고, 바람소리와 한밤중 귀뚜라미 소리를 실제로 담아, 전통 문살에 보이는 자연의 이미지들이 관객들에게 오감의 체험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연출 하였다.

문의: 062-231-529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