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갈등과 소멸’의 시대라 불릴 만큼 관계의 단절과 고립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독사, 반려동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우울증, 세대차’와 같은 문제들은 더 이상 개인의 영역이 아닌, 모두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이번 전시 '함께 걸어요: 공생의 미학'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공존과 연대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합니다.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워크숍, 예술 강좌, 오픈스튜디오, 비평가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치며 함께 사유하고 나눈 ‘공생의 시간’이 하나의 시각적 기록으로 펼쳐집니다.예술가 각자의 시선이 모여 만들어낸 이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의 전시를 넘어, ‘함께 걸어온 과정’ 자체를 예술로 확장하는 장입니다.공생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가시화하며, 예술이 사회의 단절을 잇고 관계의 회복을 제안하는 실천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전시는 12월 2일 화요일까지• 기간 | 2025.11.13.(목) – 12.2.(화)
• 장소 | 은암미술관
• 참여작가 | 신승연 · 김혜경 · 우미경 · 정운학 · 진시영
• 주최·주관 | 은암미술관
• 후원 |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